수련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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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신장이 무엇이라고? 그래, 하늘이 우주가 나와 하나가 되는 수련이다. 우리는 그렇게 큰 수련을 하고 있는 것이다.”

“ 이것은 단배공부터 시작된다. ” 단배공은 태산심법으로 하라고 누누이 말씀하셔오셨습니다. 단배공, 들리기만 해도 태산심법이 떠오르도록.

“ 예가 무엇이라고? 그래 밝음이다.”

 

 

내안의 밝음을 드러내는 것. 그것은 내안에 사사로움이 없어 하늘을 우러른 당당함입니다. 동방예의지국(東方禮儀之國)과 숭례문(崇禮門)을 대부분 예시로 지칭하지만, 우리 민족이 아무렴 인사 잘하는 것으로만 국한 될까요....하나의 작은 사사로움, 삿됨이 본래의 본성(진성, 眞性)을 잃게 할까 두려운 마음이 바로 예라고 생각합니다. 내몸이 무공을 쌓아도 오를 수 없는 하늘은 오직 심신일(心身一), 성명쌍수(性命雙修). 즉 기천이 추구하는 몸과 마음이 하나라는, 그런 의식을 갖고 가라는, 내가신장이 바로 그런 수련임을 알고 하라는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기천은 앞으로 인류를 구원할 구원의 법이 될 것이다” 라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전에는 저도 여기 모인 모든 문도들이 수련하지 않는 다른 이들을 이끌고 병을 낫게 하는 무슨 그런 괴력을 얻게 되는가하는 생각을 품은 적도 있었습니다. 병을 낫구는 유명한 분들도 몇몇 계셨지만. 안팎으로 근근히 사는 제모습을 보자니...이모든 형편에 갖힌 ‘나를 먼저 구하지 못하고 그누굴 구할까’합니다. 제스스로 번듯하면 그것이 곧 인류 구원인 것을.

 

 

지난주는 선배범사님으로 부터 제 내가신장자세가 많이 숙여져서 아직도 멀었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오늘은 가는 길에 후배범사님으로부터 “사진으로 찍어드릴까요?” 하면서 내가신장자세가 숙여져있다고....

문주님께서 보여주신 막대기끼고하는 내가신장 원래의 모습과 잘못된 모습, 그 잘못된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나왔습니다. 바로 제모습이려니 하는 너털웃음.

 

 

조금 늦게 도착하신 최고참 선배님, 박범사님은 오자마자 원반법을 문주님의 주문에 따라 보여주시고 들어가셨습니다. 오늘은 이총무원장님과 대전 문화동 조원장님의 공석을 그렇게 나마 반짝 빛내, 보태주시고.

 

 

오늘도 어제 온 비로 냇물소리가 폭포는 아니더라도 저 반대 끝에 서서 하시는 말씀은 잘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때는 좌측으로 반장대풍력수를 하던 때, 멀리서 보니 문주님께서는 목공의 하염없는 대패질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 나는 없다” 소리가 들렸습니다. “ ....수련은 그렇게 하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수만번의 수련을 하노라면 내가 없어지는 상황, 내가 없으면 문제도 없습니다. 노프라블럼( No Problem !)입니다. 내자아의 허식을 털어내고 늘 감사함으로 수련을 마치려고 노력합니다. 문주님의 여러 좋으신 모든 말씀은 문주님 말씀처럼 어느날엔가 다시 살아나리라 덮어두고 갑니다.

 

 

2부수련

 

 

수련후 문인회 이사회 개최로 남은 수련시간은 30분이라는 알림이 있었습니다.

위동공터에서는 아쉬움의 비명이..

 

 

위동공터는 이총무원장님 대신 최교육국장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삼성보 소내역권을 하였습니다.

최교육국장님께서 잘 쓰시는 표현, ‘원포인트 레슨’에는 3가지가 들어있었습니다.

첫째, 시선. 둘째, 상체에서는 팔뿌려치기. 셋째 하체는 거의 주저앉기식 낮은자세.

 

시선을 두는 곳에 마음이 가니, 팔은 그냥 던지기보다 더 강하게, 다리는 낮게 버팀목으로.

넌지시 보니 아래동공턱도 삼성보 소내역권을 조금하고, 반장전행각 대풍력수를 수련하였습니다.

 

 

다시모여 문주님께서는 청와대 부근 삼청공원에서 수련하신 경험을 말씀해주셨습니다. 잘들리지 않아 모아모아 들은 것은 터도 사람의 영향을 받아, 풍수도 지기도 변한다는 것인데, 제가 아는 터라고는 이곳...수련터가 언제까지나 훌륭한 수련터로 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