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후기

조회 수 143 댓글 0

국내외적으로 중국발 코로나 바이러스 탓인지... 어쩐지 문도들이 적게 도착한 듯해 보였습니다.

 

"천부경은 가장 오래된 경전이다. 그안에 반야심경도 다 들어가 있다. 올해부터는 천부경을 수련중에 다같이 음파공 연습이 되도록 따라할 수 있게 하겠다. 천부경을 길~게 하면 바로 단전을 단련하는 방법이 된다. 지난주 음율을 넣어하니 다들 어려워해서 일단 외울 수 있게 음없이 따라하도록 하겠다"

 

올들어 문주님께서는 모든 문도들이 천부경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아예 마음을 쏟기로 하신 듯.

 

" 천부경 해석은 다 같으면서도 달리 해석이 되어 있는데, 각자 그 공부정도에 따라 이해의 폭이 다를 것이다. "

" 단배공의 핵심은 무엇이라 하였는가. 태산심법. 태산을 누르고 들어 올리듯이 단배공을 하는 것이다. 항간에는 우리 기천수련에 왜 몸수련만 있고 마음수련이 없는가 하는데, 태산심법이 마음수련이다. 지천합틀무는 무엇인가. 우주 생성의 근본원리를 역도수로 표현한 것이지. 하늘에 거는 주문과 같은 것이다. 주역에도 만물이 서로 형통하고, 소통한다는 지천태괘가 있다....."

" 내가신장은 무엇인가. 누가 말해보겠는가. 우리 지도자들은 외부에서 누가 묻든 즉석에서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바로 자연과 하나가 되는 수련이다. 즉시 소주천이 되는 것이다. 기천은 왜 수련하는가. 자유로와지기 위해서다."

 

문주님께서는 답을 바로 바로 못하는 우리 문인들을 위해 때로는 문답식으로 묻기도 하시고 때로는 바로바로 즉답을 해주셨다. 말을 안하는지 못하는지 왜우리들은 입을 다물고만 있는 것인지.

 

" 요렇게 받아들이는 손이 중요하다. 타권으로 막는 손도 중요하지만 그것은 이미 늦다. "

타권반장을 할때면 언제나 문주님께서는 시범을 보여주십니다. 교묘하게 안으로 말아 들어오는 손......처음에는 바깥으로 뻗는 손이 현란하게 주시되어 보이더니 이제는 그 감아 들어오는 손만 보입니다.

 

또하나의 빠질 수 없는 시범. 반장 전행각!

" 내 머리가 흔들리는가. 몸은? 처음에 익힐 때는 머리와 몸은 움직이지 말고 하라."

" 금계독립에서 서있는 다리는 반드시 조금 굽혀야 한다"

" 허공은 그렇게 서있지 말고, 앉아라. 그러면서 상체는 약간 앞으로 하라 "

문주님의 주문은 끝없이 이어졌습니다. 매번 같은 말씀을 하고 계시는데, 우리들 몸이 그대로이니 휴!

 

휴식후 2개반으로 하여 한쪽은 검을, 한쪽에서는 오늘도 돌끄는 소도보.

 

땅이 질어 오늘은 약간의 오르막을 끼고 간이 화장실 뒤로 산자락 약간을 돌다 내려오는 새로운 소도보 진로를 만들어냈습니다. 좌우 각 300보

예무단의 젊은 신예, 예산의 김범사님은 누가 봐도 깜짝 놀라울 정도로 큰 돌을 달고.... 

 

이어진 좌우 천룡수 각5번.

다 보신후 문주님의 평. " 다른 것은 지적하지 않겠다. 천룡수에서 이것이 부족하면 천룡수를 다망치는 거다. 추다! "

 

솔밭으로 와서 추의 중요성을 모두에게 말씀하신 후, 일단 한주간 매일 범도추 100번씩의 과제가 주어졌습니다.